2025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2025년 1월 13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대출금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제도를 개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기존 고정금리 1.40%, 변동금리 1.20%에서 각각 0.58~0.74%로 인하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대출 상환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개편 방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는지 점검하고,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호금융권도 빠른 시일 내에 이번 개편 방안을 적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의 공식 발표나 정책 공시에서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조치는 금융위원회의 정책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로는 '오늘부터 중도상환수수료 대폭 인하…1%대→0%대 '뚝''이 있습니다. (출처 :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