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상호 변경 공시 ㅡ 25년 6월

 

코스피/코스닥 2025년 6월 상호 변경 공시 종목을 알아봅시다.

글로벌 진출이나 대외적인 인지도의 필요 등의 긍정적인 사유가 아닌 기존의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바꾼다던가 테마에 올라타기 위해 바꾸는 부정적인 경우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변경된 사유를 공시를 하긴 하나 일반적인 사유들만 공시되어 있어 따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스팩 변경 상장 종목은 제외하였습니다.)

 

변경 전 종목명	변경 후 종목명
보광산업	에이치씨보광산업
홈센타홀딩스	에이치씨홈센타
피앤에스미캐닉스	피앤에스로보틱스
CBI	THE CUBE&
퀀텀온	프로브 잇
와이오엠	아이로보틱스

 

• 보광산업은 홈센타홀딩스의 종속회사로 1978년에 설립되어 1993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주요 사업 분야는 토사석 골재 채취업,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 판매업입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가치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함이고 지배회사인 홈센타홀딩스의 상호도 에이치씨홈센타로 바꾸는 걸 봐서는 종속 및 관계회사들의 상호를 통일하여 통일성을 강조하려는 것 같습니다. 지난 3년 동안 13~22%의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나 시멘트 산업의 불경기로 올해 1분기에는 3분기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홈센타홀딩스는 종속회사로 보광산업을 두고 있습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가치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함입니다. 이번이 5번째 상호변경입니다.

 

•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에 설립되어 작년에 기업공개 IPO를 하였고 주력 제품은 Walkbot으로 첨단 환자 맞춤형 보행재활훈련 로봇 시스템이며, 의료기기 3등급 로봇보조정형운동장치입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로봇 전문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 핵심 역량을 높이고 로봇에 관한 연구개발, 생산, 영업, 서비스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입니다.

       ※ IPO 당시 예상 실적에 대해 아래 표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2025년	2026년
예상매출액	112억	156억	252억
실 매출액	71억	?	?
예상영업이익	37억	42억	97억
실 영업이익	16억	?	?

 

- 25년 1분기 매출액은 21억(영업이익 3억)을 기록하였습니다.

- 연구분야에 투자가 많은지 확인해 보았지만 1분기보고상 연구인력은 남자 4명으로 연간급여총액이 77백만 원입니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1인당 20백만 원도 안 되는 데 어떻게 연구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로봇테마에 편승하려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 CBI는 1978년에 설립되어 1993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주요 사업 분야는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입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신규 사업 활성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입니다.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며 올해 공시한 내용만 봐도 무척이나 깔끔하지 않습니다. 수차례 유상증자, CB 발행 등 매우 복잡하게 공시를 내는 걸 봐서는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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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온은 2012년 설립되어 2018년 상장하였으며 주요 사업 분야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및 충전기 등의 제조 및 판매와 부동산 분양대행사업 및 광고대행사업입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사업목적 다각화에 따른 상호변경이며 3번째 상호변경입니다. 작년 3월 HNB디자인으로 상호를 변경한지 1년 3개월 만에 다시 상호를 변경을 하였습니다. 최초 설립 시 상호를 알아보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였으나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며 작년 파산신청을 이유로 올해부터 계속 거래정지 중입니다.

 

• 와이오엠은 1999년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를 통해 현대차와 LG전자 등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성장 및 미래비전 강조이며 5번째 상호변경입니다. 홈페이지는 리뉴얼 중인 상태라 자료 조사에 한계가 있었고 최근 분기보고서상 기업부설연구소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분기보고서에 올해 3월부로 사업목적에 로봇감속기, 구동장치, 동력전달 장치개발 등을 추가하였습니다. 로봇테마의 성향이 짙다고 판달할 수 있습니다.

 

 

투자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