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쿠폰을 팔아보고 사보자. (with 카카오뱅크)

 

안녕하세요. 만개리입니다.

 

요즘엔 시중은행보다 카뱅이나 토뱅 같은 인터넷은행을 많이 쓰죠?

나이가 어릴수록 인터넷은행으로의 쏠림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여러 은행을 거래하고 있지만 주로 신한은행과 카뱅을 많이 씁니다.

신한은행은 급여실적이라던가 공과금, 카드대금 등을 연결시켜

대출 관련 우대이율을 적용받는 데 쓰고 있고,

카뱅은 이체하고 타은행의 잔액을 가져오는 게

너무 쉽게 되어있어 입출금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한 달 소비패턴을 보면 주로 많이 소비하는 게 커피, 마트, 베이커리 정도네요.

MZ분들은 통신사를 연결시키거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나이가 들면 그런 거 일일이 다 챙겨 하기 귀찮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자주 소비하는 것들에 대한 혜택은 놓치기 좀 아쉽더군요.

 

우연히 카뱅을 둘러보다

쿠폰 사고팔기

라는 메뉴를 알게 되었네요.

밑에 사진에 노란색 테두리로 해놓았습니다.

어떤 쿠폰을 사고파는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터치해서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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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자주 쓰는 쿠폰들이 많이 있네요.

업종별로 한번 표로 정리해 보죠.

 

업종	브랜드	품목	할인율(%)
커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1%
	메가커피	(ICE) 아메리카노	10%
		(HOT) 아메리카노	15%
	컴포즈커피	(ICE) 아메리카노	4%
		(HOT) 아메리카노	7%
마트 편의점	CU	바나나맛 우유	20%
	GS25	바나나맛 우유	18%
		짜파게티 1봉	25%
영화 음악 도서	메가박스	주중/주말 1인	46%
		오니지널 팝콘(R)	30%
	CGV	주중/ 주말 1인	26%
		팝콘M+탄산M	54%
패스트푸드	노브랜드버거	통마늘 베이컨 세트	12%
	롯데리아	리아 새우 세트	12%
	맥도날드	빅맥세트	5%
상품권	해피콘	2천원권	17%
	배민	2만원권	2%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8%
		쿼터	12%
		골라 먹는 와츄원	17%
베이커리 도넛	던킨	먼치킨 10개	19%
		미니도넛세트	13%
	파리바게뜨	생크림케이크 1호	12%
		우유식빵	14%
치킨 피자	BBQ치킨	황금올리브 콜라1.25L	19%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날 콜라1.25L	13%
	푸라닭	고추마요치킨 콜라1.25L	14%
	도미노피자	슈퍼슈프림M 콜라1.25L	33%
	미스터피자	디아볼라 블라썸M	33%
외식	명륜진사갈비	5만원권	13%
	본죽&비빔밥	특전복죽	16%
	아웃백	10만원권	7%
	CJ기프티카드	3만원권	10%
뷰티	올리브영	5만원권	3%
	리안헤어	10만원권	12%
	이철헤어커커	10만원권	20%
패션/잡화	다이소	5천원권	4%
주유	3만원권	3만원권	4%

 

해당 매장에 방문 또는 주문할 때 미리 쿠폰을 구매해 놓는다면

현명한 소비가 될 것 같습니다.

 

 

타인이 파는 쿠폰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쿠폰을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는 쿠폰이 많습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죠.

 

 

 

보시는 바와 같이 해당 가맹점의 앱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쿠폰이 아닌

직접 방문해서 사용하는 쿠폰입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유효기간도 있습니다.

 

 

 

다른 사용 조건이 있는 쿠폰들도 많으니

꼭 유의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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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쿠폰을 사는 법을 알아봤으니

이제 쿠폰을 팔아봐야죠.

여기저기에서 쿠폰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자주 이용하는 곳의 쿠폰이면 유용하게 쓰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있으나 없으나 일 겁니다.

소액이라면 더욱더 그렇고요.

 

저 위에 쿠폰들도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는 쿠폰이라

다른 사람들이 싸게 살 수 있는 거구요.

그럼 카뱅에서는 얼마나 남겨파는지

확인해 봅시다.

 

 

 

CU 1만원권을 팔아보겠습니다.

얼마의 할인율(%)을 적용할까요?

 

 

1만원권을 무려

13%가 할인된 8,700원으로

카뱅에서 매입을 합니다.

 

매입을 한 후 쿠폰 리스트에 찾아보니

9,400원인가로 팔고 있었습니다.

 

13%에 사서 6% 할인된 가격에 파니

카뱅이 7%를 그냥 꿀꺽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정가 1만 원에서 9,400원에 파니

소비자는 6% 싸게 사는 것이지만

8,700원을 9,400에 파니까

카뱅은 8.04% 이익을 보고 파는 것입니다.

 

물론, 당근이나 중고나라로 파는 게

더 나은 방법이긴 하지만

조금 깎아달라 된다안된다

이런 실랑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차선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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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사진에 쿠폰 사고팔기 말고

카뱅 자체적으로 파는

브랜드쿠폰 구매하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만개리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