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 가격 인상 및 쿠폰 적립 시스템 변경

 

안녕하세요. 만개리입니다.

저가 커피의 2인자 컴포즈 커피가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300원씩 각각 15%, 12% 인상했습니다.

 

작년 7월 필리핀의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졸리비에 4,700억 원에 인수되고 근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저가 커피 1인자 메가커피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00원이 싸서 메가커피보다 컴포즈 커피를 자주 이용했는데 이젠 2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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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쿠폰 적립 시스템은 좀 다르다.

​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쿠폰 적립 방법	매장 통합	매장별 별도 관리
쿠폰 적립 혜택	10잔당 아이스/핫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좌동
무료 쿠폰과 복합 결제 시	적립 가능	복합 결제 시 적립 불가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메가커피가 쿠폰 적립과 무료 쿠폰과 복합 결제 시 혜택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메가커피는 작년부터 신한카드로 2천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500원씩 총 3회의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있다.

아쉽게 이번 3월부터는 3회에서 2회로 혜택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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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으로 인한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자 컴포즈커피도 쿠폰 적립 방법을 4월 1일부터 메가커피같이 통합으로 운영한다고 공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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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커피의 주관적으로 맛을 평가해 보자.

매장마다 알바의 숙련도 차이가 있는 걸 감안해서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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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메가커피 : 고소한 맛이 강함 (GOOD!!)

컴포즈커피 : 신맛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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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에 오랫동안 입이 적응되었다면 신맛이 나는 컴포즈커피보다 고소한 맛이 더 강한 메가커피가 맛있다고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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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흥민이형을 보러 메가커피에 더 자주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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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뉴스에 메가커피가 11년 만에 3,5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자축하였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참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