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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next S-curve : A new economic growth model for 2040 (맥킨지 코리아 리포트 2023)

by 만개리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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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개리입니다.
오늘은 책 읽는 걸 잠시 쉬고 경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좀 오래됐지만 2023년에 맥킨지 코리아에서 발행한 리포트인데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책을 통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자료나 뉴스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맥킨지라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자료이니 신뢰 수준이야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2023년 맥킨지 코리아에서 발행한 Korea's next S-curve : A new economic growth model for 2040의 리포트를 요약하고 필자의 생각을 첨가하였습니다. 도표나 이미지들은 리포트 자료를 적극 활용하였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Korea's next S-curve :

A new economic growth model for 2040

 

목차
Opening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Chapter 1 한국을 둘러싼 먹구름
Chapter 2 한국의 신규 성장 모델
Chapter 3 2040년 GDP 7만 달러 시대를 향하여
Opening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초고속 성장의 대표적인 국가이었으나 성장이 정체되고 경제가 더 도약할 건지 지속적으로 하강할 건지 기로에 서있다.
2010년대까지는 평균 3%대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2년 4분기에는 1%대, 2023년 1,2분기에는 1% 미만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0년대부터 이어진 저성장 국면에 더해 2021년에든 최초의 인구 감소 국면에 접어드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하게 될 구조적 도전 과제는 앞으로 산적해 있다. 기로엔 선 대한민국이 새로운 S-Curve(상승곡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1960~1980년대 중화학공업 중심, 1980~2000년대 첨단 제조업 중심 경제 전환을 통해 두 차례 S-Curve를 그려냈지만, 성장률이 둔화한 한국 경제에 제3의 S-Curve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현재 처한 거시적 상황을 조망하고 세계 7대 경제 대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기 위해 개편, 전환, 구축의 3대 축 중심으로 대담한 8대 핵심 과제로 요양되는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Chapter 1 한국을 둘러싼 먹구름

 
현재 한국의 경제 전망은 밝지 않다. 2%대의 저성장으로 접어들었고, 2022년에는 GDP 상위 10개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이러한 한국의 성장 정체의 이유를 세 가지 측면으로 판단해 본다.
 
 

1. 노동 : 인구 구조의 불균형 가속화 및 노동 생산성 저효율

 
1-1. 인구 구조의 불균형 가속화
한국의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은 2018년 이후 1.0미만으로 떨어졌다. 2020년 기준 OECD 중 한국이 유일하다. 상황은 더 악화되어 2020~2025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7에 머물고 있고 총인구는 2050년 약 4,500만 명으로 하락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생산가능인구도 2070년 기준 40% 대가 예상된다. 생산가능인구보다 생산가능하지 않은 인구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인구 구조 불균형에 따른 부양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인구 감소는 소비 감소와 내수 시장의 침체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고령 인구 지원을 위한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다. 부담은 다시 생산가능인구에 전가되어, 더 많은 이들을 책임지게 된 세대와 피부양 세대 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1-2. 노동 생산성 저효율
한국이 경제 성장을 최소한 유지 혹은 가속하려면 혁신적인 생산성 증대가 필요하다.
한국은 타 선진국들에 비해 덜 생산적인 방식으로 더 오랜 시간 일하고 있거나 한국의 산업 구조가 저부가가치 부문에 치중되어 있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2023년 한국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 36.9시간(미국34.6, 일본31.2, 영국29.3, 독일(25.7))
(2023년 근로 시간당 GDP 52.4(독일87.3, 미국87.2, 영국74.3))
 

2. 자본 : 상장 주식 시장 매력도 부족 및 모험자본시장 역동성 부족

 
GDP 대비 자본증대량 : GDP 대비 공모펀드, 사모펀드, 회사채 등 증권 발행 규모 비중을 의미하며, 자본의 성숙도(Financial depth)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이다.
2018년 10.9%에서 2022년 8.2%로 하락했다.
 

 
2-1. 상장 주식 시장 매력도 부족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상장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과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PBR, PER가 타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에 일부 기안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금융 자산의 증여나 상속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더 적게 내기 위해 주가를 부양하지 않으려는 '성장하지 않으려는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건 지배주주들의 지배력 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2-2. 모험자본시장 역동성 부족
한국의 모험자본시장은 재단, 패밀리오피스 등 다양한 출자자의 참여가 미흡한 편이다. 모험자본시장의 역동성 부족은, 투자자 측면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피투자 매력도에서도 비롯된다.
 

3. 산업 경쟁력 : 국가 기둥 산업의 경쟁 심화 및 대기업-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지속

 
한국은 경제 발전 초기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간산업을 성장시켰다. 지금까지의 한국 경제 성장에 대기업들이 기여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국가 기둥 산업의 경쟁 심화와 대기업-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 지속을 고려할 때, 한국은 신규 산업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3-1. 국가 기둥 산업의 경쟁 심화
한국은 GDP 기여도가 높은 자동차, 화학, 반도체와 같은 전동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중국 등 신흥 강대국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고, 반도체 분야의 로직, 파운드리, 패키징 같은 부문에서는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기준 3%에 불과하다.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3-2. 대기업-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지속
삼성전자가 총 GDP의 20%를 차지할 만큼 높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생산성 비율은 OECD 평균이 약 50%이나 한국은 30%로 격차가 매우 크다.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은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경제성장 저해 및 임금 불평등 심화를 야기할 수 있다.
 

Chapter 2 한국의 신규 성장 모델

 
위에서 언급한 3가지(노동, 자본, 산업 경쟁력)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3대축(개편, 전환, 구축)을 중심으로 대담한 8대 핵심 과제를 제시한다.

1. 개편(Restructure)

 
Ⅰ. 산업 구조 개편

  • 공급 역량 최적화를 통한 산업 자생력 제고 필요 :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산업은 자산의 합리화, 기업 간 포트폴리오 교환 및 통폐합 등을 통해 공급 역량을 최적화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자생력을 제고해야 한다. 구조 개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산업으로 정육/석유화학, 철강, 건설 등 중후장대의 제조업이 꼽힌다.
  •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은 예견된 시장 축소에 대응 필요 : 장기적인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으로 대대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전 세계 정유 수요의 약 45%를 차지하는 도로 교통 등 이동 수단의 경우 EV 대전환, 자동차 소유 비중 감소 등의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30~100%의 수요 감소가 전망된다.

 

 
Ⅱ. 비즈니스 모델 개편
대기업-1차-2차 협력사라는 수직계열화된 비즈니스 모델에서 산업 내, 산업 간 창의적인 협업 기회가 증대되고 있는 지금 기업들은 수평적 협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모빌리티 산업 최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편 : 공유화, 전동화, 자율 주행 등 메가트렌드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OEM과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 간, 혹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 간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기존 부품사는 대기업에 종속된 공급망에서 벗어나 글로벌 OEM과 협업하는 신규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 신규 활로 개척을 위한 조선 산업의 과감한 개편 : 이종 산업과의 수평적 협력 관계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개편이 필수적이다.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조선산업은 자율운항 선박 시작, 해상풍력, 빅데이터 산업 등으로 수평적 확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기존 조선사와 수직계열화되어 있던 부품사들 또한 조선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맞춰 기존 포트폴리오를 전환하지 않으면 과거보다 극심한 인력 및 수급난에 시달릴 것이다.

 

  • 소비재 산업의 내수 시장에서 벗어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의 개편 : K-팝, K-뷰티 등 문화적 메가 트렌드가 존재하지만, 패션, 뷰티, 식품 등 국내 소비재 기업들 가운데 유의미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한 경우는 제한적이다. 효과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기업들과의 글로벌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에 걸림돌은 현지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 현지 팀 등 글로벌 인재 활용 미진 등이 있다.

 

2. 전환(Shift)

 
Ⅲ.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로 전환
국가 산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자치 산업 비중의 증대가 필요하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한 국내 빅테크를 비롯한 IT 플랫폼,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성장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0년 한국의 수출시장 1위 품목은 77개로 세계 10위권이었지만, 이는 2002년 대비 7개가 증가에 그친다. (중국은 1,193개가 1위로 신규 진입하였다.) 조선산업은 중국 등 후발 주자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선별 수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야 하고 건설기계 산업은 고부가가치 전동화 제품을 확대하고 무인, 원격 제어 등의 솔루션 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기존 산업들의 고부가가치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안으로 기보유한 자본력을 활용한 M&A 및 우수한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과의 JV를 통한 신속한 역량 강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
 

 
Ⅳ. 원천기술 기반 신사업으로의 전환
지난 10년간 선두를 지킨 디스플레이 산업은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중국에 빼앗겼고, 고부가가치로 평가된 OLED 분야에서도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어, 원천기술 기반 신사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 원천기술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 기존에 추구해 오던 생산 주도의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초 격차'를 이루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시작의 판도를 바꿀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다수 창출해야 한다. 한국의 R&D 투자의 49%삼성전자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큰 문제이다.

 

 

  • 미래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 주요국들처럼 기술 기반의 전략산업 대상 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및 조세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 원천기술 확보를 가속화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 에너지 산업의 선도업체인 Shell은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결정하고 재생산천연가스 및 수소 기술 등 그린에너지 관련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에서도 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신성장 영역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3세대 신약(CGT)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 원천기술 확보 방향성 및 기회 영역 : 원천기술을 확보하려면 자체 개발 및 내재화는 물론 M&A 및 파트너십을 통한 외부 역량 확보의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맥킨지가 선정한 유망기술 중 국내 산업 구조와 관련성이 높은 고성장 기술 영역으로는 1)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 기술, 2) 미래 모빌리티 기술, 3) 탈탄소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4) 바이오제약 기술, 5) 대체 식품 개발 기술, 6) 친환경 재활용 소재 개발 기술을 들 수 있다.

 
Ⅴ. AI 전환
한국은 미래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생산성 증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 산업은 생성형 AI를 포함한 AI 기술을 적극 채택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 AI 기술의 도입은 생산성 증대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이다.

  • 기존 산업의 생성형 AI 도입

 

 

  • 생성형 AI 가치 사슬 내 적극적 Player로 진출 : 고가치 데이터를 보유한 산업에서 산업/기능 특화된 FM(Foundation Model) 개발, 고속 성장하는 AI 반도체 칩 산업 선도.
  • 전반적인 AI 관련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 : 최근 생성형 AI에 관심이 쏠려 있지만, 단기적으로 분석적 AI의 글로벌 경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AI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데이터 규제 개선, AI 인력 부족 문제 해결, AI 시장 규모/투자 생태계 활성화, 한국 기업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

 

 
 

3. 구축(Cultive)

 
Ⅵ.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앞서 언급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의 혁신 주체가 늘어나야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슈퍼스타 기업이 탄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규제 당국과 산업계는 1) 산업 특화 생태계 기반 메가 클러스터 및 2) 혁신 기업들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 산업 특화 생태계 기반 메가 클러스터 구축 :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에는 5대 핵심 구성 요소가 필요하고, 전국 각지에 흩어진 클러스터의 집중으로 각 요소의 개선이 필요하다.

 

 

 

  • 혁신 기업들의 제도적 기반 구축 : 혁신적 기업의 탄생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규제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신산업의 발전 및 기술 혁신의 주기가 짧아지는 데 반해 규제 개선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Ⅶ. 선순환적인 자본시장 구축
MCSI 기준 한국은 여전히 신흥 시장에 속하는 이유

  1. 이용 편의성이 낮은 외환 시장
  2.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환경
  3. 낮은 투자 상품 가용성
  4. 부족한 투자자 정보 흐름

 

  • 외국인 직접 투자 확대 : 2022년 기준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세계 23위에 불과하다. 칠레 말레이시아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와 같이 글로벌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국내 경제 활력 저하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 다양한 기업가지 제고 활동을 통한 투자자의 신뢰 강화 : bloomberg 등은 한국 증시에 대해 '한국 기업들은 취약한 기업 지배 구조와 소액주주에 대한 비우호적 태도로 인해 낮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한다. 한국 기업들은 배당, 자사주 매입 비중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소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탈피하여 투자자 신뢰도를 강화하고 기업가치 증진 및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에 일조해야 한다.

 
모험자본시장 자본 다각화 : 한국 모험자본시장은 타국 대비 공적 연기금, 정책금융 기관의 출자 비중이 높은 정부 주도형 양적 성장 모습을 보인다. 일반 기업으로부터의 모험자본 유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Ⅷ. 핵심인재 양성체계 구축
산업기술 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한 인력 Pool 확대 및 양성체계 다각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 첨단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수급 : 특히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소벤처기업 300곳 중 63%의 기업이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는 2020년 기준 국내 바이오 기업 근로자 중 과반은 연구와 무관한 업무를 하고 있다.
  • 핵심인재 양성체계 구축 방안 : 정부의 고용 관련 지출 확대, 밀접한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 글로벌 인재 유치 : 지난 10년간 한국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정체되었으며 외국인 전문인력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 중 약 42%만이 한국에서 취업하고 있다.

 

 

Chapter3 2040년 GDP 7만 달러 시대를 향하여

 
 

koreas-next-s-curve-a-new-economic-growth-model-for-2040-ko.pdf
7.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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