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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서평 블로거를 위한 책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서평 쉽게 쓰는 법>> 본문

LIBRARY/2025

초보 서평 블로거를 위한 책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서평 쉽게 쓰는 법>>

만개리 2025. 3. 4. 17:00

 

 

제 목 :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서평 쉽게 쓰는 법

 

저 자 : 이혜진

 

평 점 : 정보성 ★★☆☆☆

 

서 평 : 개인 블로그를 시작한 지 20일이 지난 시점에서 서평을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손에 읽어보았다. 뭔가 전문적으로 틀을 갖추고 싶었고 글 쓰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나한테 딱 맞는 책이라 생각했다.

 

서평에 꼭 필요한 내용 "저자 소개, 핵심 키워드,저자의 의도, 비평"

 

 

저자는 서평엔 위와 같이 내용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서평과 독후감과 같다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차이가 있다.

 

"서   평" 정보를 주기 위함 
"독후감" 나의 감상을 적음

 

글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필사와 서평의 처방을 권하고 있다.

 
"서평 후감 "

저자는 서평 후감이라는 서평과 독후감의 중간이라고 불릴 수 있는 단어를 제시한다. 또한, 서평 후감은 앞쪽에 책의 객관적인 정보를 주는 서평을 배치하고, 뒤쪽에 책을 일고 느낀 점 및 적용하는 후감을 배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 발췌문을 뽑자 "

서평을 잘 정리하기 위해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체크를 해놓아야 하는데 저자는 필름 인덱스를 붙인다고 한다.

빨간색 - 저자가 강조

파란색 - 핵심 키워드를 부연 설명

초록색 -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문장

노란색 - 논리적이지 않은 문장

 

서평단 참여

책의 서평단에 당첨이 되면 무료로 책을 받아 보통 2주 안에 블로그와 인터넷 서점 2곳에 서평을 올려야 한다고 한다. 처음엔 책을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서평을 써야 하는 강제력도 있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 180도로 생각이 바뀌었다.

보통 어떤 대가(책을 무료도 받는 것도 대가를 받기 때문에 뒷광고이다)를 받고 한다면 아무래도 표현에 자유스러울 수 없고 긍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책을 읽을 때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대여를 하는데 읽을 책을 고를 때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와 책 리뷰를 많이 참고한다. 하지만 그 리뷰들이 서평단에게 작성된 글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는 신뢰하지 못할 것 같고 왜 평점이 다들 그리 좋은지 이해가 확실히 갔다.

 

" 비싼 책에 비해 내용이 아쉬움 "
 

 

출발은 경쾌했으나 뒤로 갈수록 블로그에 두 페이지 분량이면 끝났을 내용 정도였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이 정도 내용에 가격이 17,000원인 걸 보고 심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떤 책에서도 얻어 가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서평을 쓰는 뼈대와 틀을 갖추게 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글을 쓰게 되면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맞춤법 검사를 거치는데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는 문법적으로 이상한 부분도 교정해 주고 그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나 워드프로세서(한글, 워드)의 맞춤법 검사기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https://nara-speller.co.kr/speller/

 

 

 

 

 

>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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